
메르치 MERCHI
‘메르치’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타겟으로 한 멸치 요리 전문 식당입니다.
이곳에서는 멸치쌈밥, 멸치찌개, 김치멸치찜 등 생멸치를 활용한 다양한 전통 요리는 물론, 멸치국수, 멸치볶음밥 등 건멸치를 이용한 요리들도 함께 선보입니다.
상호명 ‘메르치’는 ‘멸치’를 경상도 사투리로 발음한 표현으로, 지역성과 향토적인 정서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이름입니다.
‘Merchi’ is a Korean anchovy cuisine restaurant targeting the Korean living in the USA.
The menu features a variety of traditional dishes made with fresh anchovies—such as anchovy ssambap (sesame leaf & raw seaweed wraps), spicy anchovy stew, and kimchi braised with anchovies—as well as dishes using dried anchovies, like anchovy broth noodles and fried rice.
The name Merchi comes from the Gyeongsang dialect pronunciation of "myeolchi" (anchovy), subtly capturing a sense of regional flavor and cultural nostalgia.
메르치의 로고는 한글을 기반으로 하여 지역성과 전통성을 강조하는 한편, 낯선 미국인들의 시선에 형태적 신선함을 제공합니다. 반듯하게 정형화된 로고의 구조는 1960년대 한글 간판과 한국 옛 신문 지면 광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브랜드 컨셉은 1960년대 한국 수산시장에서 신문지에 생선을 포장하던 날것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되었습니다. 시대의 질감과 소박한 정서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해, 친숙하면서도 개성 있는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완성했습니다. ‘메르치’는 향수 어린 한국의 전통과 미국 주요 도심지에서의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식당입니다.



















